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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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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부터 오른팔꿈치가 뻐근하게 아피오더니 이제 물건을 들때조차 통증으로 견딜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몇달 전 물건을 나를 때 요령없이 손에 무게를 실어서 인지 좀 뻐근하긴 했다.
주무르고 마사지도 해봤지만 왜이리 아플까?란 생각만 하고 있었고 인대가 상당히 상한듯 싶었다.
어머니가 한의원에 가시는길에 따라나서서 침좀 맞아 보기로 했다. 느낌 상의론 한의원이 아니라 정형외과 진료를 받거나 약물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증상로 여겨져 반 포기 상태였다.
하지만 속는셈치고 2월28일 한의원에 방문했다.
여기서 알게된 내 병명이 테니스 엘보 였다.
팔꿈치 외측은 테니스 엘보(엘보우)
팔꿈치 내측은 골프 엘보(엘보우) 라고 부른다.
원장님이 주먹을 쥔 상태에서 위에서 누르니 팔꿈치 인대가 엄청 땡겼다. 테니스 엘보라고 진단했고 뼈 사이의 힘줄에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녀석이 쉽게 났지 않는다고 한다.
길게는 1년까지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왠지 느낌상으로 쉽게 났지 않을 것 같았다.
매일 침,물리치료,뜸 하면 좋겠지만 2틀에 한번은 맞으라고 하신다.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증상이 완화 되는지 당분간 살펴봐야 겠다.
현재는 키보드 마우스 사용하는것도 약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지금도 👉 뻐근하기 때문에 모든지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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