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체스키크롬로프(Cesky Krumlov)

세계 유네스코 지정 문화제인 체스크 크롬로프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2008년 처음 체코에 갔을때에는 공항 이름이 지금과는 틀렸습니다. 하벨공항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체코의 직항노선이 개항한지 많은 해가 지나서인지 2017년 올해는 한국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관찰이 됩니다.

물론, 유명 관광지를 위주로 여행을 하기도 하지만 정말 엄청 많이들 오십니다. ^^

이번에  4년만에 체코를 다시 찾았고 다시금 이곳 체스키크롬로프도 다시 와봤습니다. 몇차례 와서인지 익숙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반가운 마음을 고향을 방문할 때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8월1일! 이 날은 몸시도 더웠습니다. 한국과 같이 습도가 높지는 않지만 정말 살인적인 더위였습니다. 저는 이날 정상까지는 가지 않고 성밑의 주변만을 돌아 보았답니다.  상점과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카메라에 담는 정도로 여행을 즐겼답니다.

이곳! 체스키크롬로프는 중세건물 그대로가 잘 보존되어 유네스코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들었는데요~ 여기는 차량진입을 원천통제하고 있고 오직 튼실한 두발로만 걸어 다니며 여행을 즐겨야 한답니다!  오시기 전! 체력을 키워야 하겠죠?

여기는 스와로브스키 상점에 들러 잠시 구경만 했어요~  올해는 선물할 사람이 없군요 ㅎㅎ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식사! 스보르노스티 광장 한편에 위치한 지하식당입니다.  체코의 샐러드는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대부분 토마토와 오이, 그리고 파프리카의 조화 이더라구요~

체코하면 역시! 흑맥주! 가 빠질 수 없겠죠?

돼지족발 같지만 돼지무릎부분을 쪄서 만든 학센인데요~ 족발과 비슷한 부위라 맛도 비슷해서 쉽게 먹을 수 있답니다.

건물들이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예쁜지... 하룻밤 묵고가고 싶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이용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