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전망대

안면도를 대표하는 곳! 바로 꽃지 해수욕장입니다.
이 곳을 한 눈에 바로볼 수 있는곳이 있어요! 그 곳은 바로 방포전망대입니다. 꽃지해수욕장 동쪽편 꽃다리를 건너 방포해수욕장 서편 작은 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향 방문 후 2016년도에 처음 가봤는데 나름 전망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곳은 꽃지 해수욕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꽃다리 건너오면 방포(옛 젖개)항이  나오고 바로 앞에 방포수산을 지나 쭉~ 오다보면 전망대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자! 이곳이 전망대로 올라가는 첫 관문 입니다. 그리 높은 곳이 아니니 어린이, 노약자 분들도 조금만 계단을 오르면 도착할 수 있답니다.

약 3분여 걸어올라오면 조그만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 위로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정말 가슴이 뻥~ 뚤리는 것 같죠? 구름한 점 없어서인지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곳에 올라오면 꽃지 해수욕장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요~ 꽃지하면 넓은 백사장과 함께 할미,할아비 바위가 유명한데요~ 간단한 소개 간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책상행정을 한 것인지 이름이 뒤바뀌어 있네요... 왼쪽이 할아비, 오른쪽이 할미 바위랍니다. 그리고 표준화한 이름으로 명명되어 있지만 현지인들은 할아배,할매 바위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 과연 고쳐져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군요...


어렷을 적! 뛰어 놀던 곳이 이렇게 유명해 지니 놀랍군요...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재학시 친구들과 함께 자주 놀러왔었는데... 꽃게도 흔히 볼 수 있었고.. 특히 할미 바위에는 보리수 나무가 있어서 친구들과 보리수 열매를 따 먹던 기억히 뚜렷합니다. 또, 할미바위 정상에 올라가면 묘가 하나 있었는데요~ 위에 소개된 전설처럼 남편을 기다리다 그 곳에서 죽은 아내의 무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캬~ 정상 풍경 멋지지 않나요? 이 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꽃지 바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경이롭기까지 한것 같습니다.

여기는 방포 등대이구요~ 차량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요~~ 여기가 낚시의 명당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