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토한 밭에서 한여름 한그루의 땡꼴나무를 발견 했었다. 1주 혹은 2주마다 방문한 밭 여기저기에 땡꼴 나무가 수두룩 자라기 시작했다. 드디어 첫 수확을 했다. 국민학교 시절 학교를 오가며 길가에 자라던 땡꼴이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 추억의 맛을 바로 평하지 않겠다. 집에 돌아가서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시식해 보려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