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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하루 서리태 농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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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긴장이 풀렸는지 나른한 하루? 아니 하루종일 농땡이를 쳤다.
어제 저녁에 쳐 놓은 텐트 안에서 오후까지 잠이 들어 버렸다. 어머니는 밭에서 일하다가 점심때가 되어서도 나의 인기척이 없자 한참뒤에야 농장에 오셔서 내이름을 크게 목놓아 부르셨다.
"ㅇㅇ야" 이놈이 살은겨? 죽은겨?
밥때가 남았는디두 부르지두 않고 안에서 돼쟜나? 혼잣말을 하신다. 순간 눈을 떠보니 오후 3시가 다 되어간다. ㅎㅎ
농막 안에서는 밤늦게 잠을 못 자는데 텐트에서 깊은잠이 들고야만 것이다.
일어나 얼른 돼지고기구이 세팅을 하고 늦은 점심을 준비했다. 먹고나니 해가 뉘엿뉘엿... 어둠이 몰려온다. 재빨리 보리차로 믹스커피를 타서 어머니와 함께 마시며 또다시 야근? 야간 작업 준비를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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