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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따뜻해서 버틸만 했는데 오늘은 워낙 추워서 일하기가 힘들었다. 어머니는 아침 일찍 나가셔서 오후 늦게까지 작업하시는데 나는 점심 때가 되어서야 밖에 나와 어머니 손을 보탰다. 어머니는 손돌이깨로 콩을 두드린 다음에 바람을 들여 검불을 날리고 나는 포대에 깨끗한 콩들을 주어 담았다. 포대에 담긴 콩들은 정선 작업을 위해 텐트에 임시 보관을 하였다. 이제 서리태 수확 반을 하였다. 내일부터 점점 더 추워질 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또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음식이라도 잘 먹어야 될 텐데 점심에는 매일 컵라면으로 때우기 일상이다. 얼른 작업을 마무리하고 어머니와 몸보신을 해야겠다.
농부생활
2024. 11. 1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