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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땡꼴
2022.11.3 (목) 추억의 맛 땡꼴 시식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서리태 수확모드로 들어갔다. 이에 앞서 4~5군데 열려있던 땡꼴열매들이 거의 다 나락이 되어 떨어져 있었다. 다행이도 튼실한 녀석은 주렁주렁 탐나도록 검게 익은 땡꼴 열매가 열려 있었다. 달짝지근한 녀석이 입안의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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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3. 20:29
검은 동부콩 수확의 기쁨
9개월 전 논이었던 이곳에 성토를 진행했었다. 비용 문제로 양질의 흙을 받지 못하고 돌이 많이 섞여 있는 흙을 받다 보니 고생도 많았고 우여곡절이 있었다. 서리태를 심고 고추와 호박 등을 심었다. 서리태 꼬투리가 달리기 시작할 때쯤 돌밭에 몇 군데 검은 동부가 자라기 시작했다. 우리가 심지도 않았는데 신기한 녀석이 생겨서 가족 모두 신기해하며 기뻐했다. 꼬투리가 하늘을 향하여 열리는 모습 또한 신기했다. 그 수확의 기쁨으로 일부 영근 녀석들을 따서 엊그제 집으로 왔다. 역시나 밥맛도 일품이었다.
여행/안면도
2022. 9. 27. 12:28
땡꼴의 기쁨과 추억
복토한 밭에서 한여름 한그루의 땡꼴나무를 발견 했었다. 1주 혹은 2주마다 방문한 밭 여기저기에 땡꼴 나무가 수두룩 자라기 시작했다. 드디어 첫 수확을 했다. 국민학교 시절 학교를 오가며 길가에 자라던 땡꼴이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 추억의 맛을 바로 평하지 않겠다. 집에 돌아가서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시식해 보려 한다. ㅎㅎ
여행/안면도
2022. 9. 25. 15:41